환절기 면역력 높이는 음식 4가지

환절기만 되면 떠오르는 말 '면역력'입니다. 환절기가 되고 기운이 떨어지면 우리는 면역력이 약해졌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면역력은 우리 몸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완전 무균한 환경에서 살 수 없는 우리는 항상 외부 질병과 세균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그렇다고 매일 병에 걸리진 않죠. 그 이유는 우리 몸의 면역력 덕분입니다. 면역력은 곧 우리 몸의 방어체계입니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쉽게 감기나 다른 질병에 걸리는 이유도 이러하죠. 면역력은 타고난 선천 면역과 예방접종 등을 통해 얻는 후천 면역이 있습니다. 

 

그리고 음식만 잘 먹어도 면역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먹거리만 잘 챙겨도 우리몸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물론 아무 음식이나 면역력을 높여주는 것은 아니죠.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음식들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1. 마늘

마늘의 항암효과는 익히 알고 있으시죠? 실제 마늘은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고 발암과정을 조절해 암 발생률을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마늘에는 알리신이라는 물질이 있는데, 이는 항바이러스 물질이 포함되어 있어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줍니다. 

 

마늘을 평소에 자주 섭취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감기에 걸릴 확률이 2/3정도로 낮다는 실험 결과도 있습니다. 한식은 마늘을 많이 사용하죠. 우리나라 마늘 소비량은 다른 나라와 비교해봐도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쉽게 접할 수 있는 식재료인만큼 자주자주 섭취해주세요.

 

 

 

2. 요쿠르트 & 요거트 

유산균 하면 떠오르는 식품. 요거트와 요쿠르트입니다. 요거트 칼슘이 풍부해 뼈 건강에도 도움이 되고, 고혈압에도 좋습니다. 유산균이 풍부한 요거트는 장내 좋은 박테리아를 공급해 장을 튼튼하게 만들어주죠.

 

이러한 효능은 면역력을 높여주는 결과로 이어집니다. 매일 아침 요거트나 요쿠르트를 먹어보세요. 따로 약을 챙겨 먹지 않아도 될 만큼 우리 몸이 건강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3. 녹차 & 홍차

매일 5잔 이상의 홍차를 마시는 사람은 그냥 물을 마시는 사람보다 면역력이 10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녹차와 홍차에는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으로 많은 영양소가 있는데요.

 

아미노산, 비타민, 사포닌, 단백질, 펙틴, 셀룰로스...이외도 더 영양소가 가득합니다. 이중 아미노산은 면역력과 직접 연관이 있는데요. 환절기 하루 기온이 급변하는 요즘 커피나 따뜻한 물 대신 녹차를 마셔보세요. 

 

 

4. 고구마

대표적인 구황작물 고구마. 추운 계절이 오면 간식으로 많이 먹죠. 고구마는 피부와 연관이 있습니다. 면역력과 피부가 무슨 상관?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 거예요.

 

하지만 잘 생각해보세요. 우리몸에서 외부 질병이나 바이러스가 가장 먼저 노출되는 곳이 어디인지? 피부입니다.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비타민 A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고구마에는 비타민 A가 풍부합니다. 간식으로 먹고 식사대용으로 먹는 고구마. 다른 군것질보다 고구마를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5. 그밖에 음식들

면역력을 높여주는 음식은 정말 다양한데요. 사과, 고등어, 감, 버섯, 당근 등 우리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식재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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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의 순기능?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현재. 마스크는 생활필수품이 됐습니다. 이젠 마스크가 없으면 허전함마저 느껴지죠.

 

아이러니하게도 코로나 때문에 의무적으로 착용하는 마스크 덕분에 감기와 독감 발병률이 낮아졌다고 하네요. 하지만 100%는 아닙니다. 마스크도 하고 건강한 음식도 챙겨 먹으면 면역력도 높이고 질병 없이 건강한 한 해가 될 수 있습니다.